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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겠다" 몰려든 여중생 10여명 부상

광주 디자인비엔날레장서 추격전 벌어져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전시장에 나타난 가수를 보려고 청소년들이 한꺼번에 몰려 가는 바람에 중학생 10명 이상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10시30분께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가수 장우혁으로 보이는 남자들이 나타났다.

이 남자를 목격한 소녀 팬 등은 한꺼번에 몰려들기 시작했고 장우혁으로 보이는 남자와 매니저는 지하식당으로 달아났다.

이때부터 '가수 OOO가 나타났다'는 등 외치는 소리가 들리면서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제1회 광주 디자인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이 곳에는 폐막(11월 3일)을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이날 오전에만 1만여명이 몰려들었으며 입구 주변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학생 수천여명이 서 있었다.

장우혁과 팬들의 추격전이 벌어지면서 김모(15.중3)양이 넘어져 허리에 중상을 입었다.

(재)광주 비엔날레는 현재 10명이 병원에 실려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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