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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맞아 도심서 집회·행사 잇따라

주말인 29일 서울 도심에서는 각종 집회와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2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1차 총력결의대회를 열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공할인제도 폐지 반대, 주 5일제 근무 실시, 근로기준법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대정부 10대 요구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철도노조는 "정부는 고속철도 실패에 따른 부채증가를 철도측에 전가하고 있다" 며 "높은 요금과 공공할인제도 축소 및 폐지로 서민 가계는 주름살만 늘어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오후 3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이 '비정규직 철폐와 사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총력 결의대회를 개최한 뒤 종로 2가까지 거리 행진 및 선전전을 벌일 예정이다.

삼성바로보기문화제 조직위원회도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삼성바로보기 문화제'를 개최하며 사회당 학생위원회는 오후 3시부터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에서 '아펙반대 캠페인'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한일 양국에 거주하는 일본 주부들로 구성된 '유관순열사정신선양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민회관에서 서초구민과 함께하는 '유관순 열사 추모대회'를 연다.

한복차림으로 행사에 참석하는 일본 여성들은 행사 후 태극기와 일장기를 함께 들고 강남역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한일 양국관계 개선 등을 기원한다.

오후 5시 30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005 서울 세계불꽃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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