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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주부 97% "수입산 고추 불신"

76% "수입산-국내산 구분 못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초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의 주부 771명을 설문조사했습니다.

수입산 고추의 안전성에 대한 질문에 67%가 '매우 불신한다', 29.8%는 '불신한다'고 응답해, 무려 97%가 불신했습니다.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0.4% 였습니다.

국내산 고추를 구매하는 이유도 수입고추에 비해 안전하고 품질이 좋아서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원산지를 속여서 판매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주부들이 수입산 고추와 국내산 고추를 구별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부의 75.9%가 구별하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연구원측은 국내 고추 생산기반을 유지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고추의 고품질화와 함께 원산지표시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산 수입식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검사와 확인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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