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오염도가 높을수록 산모가 저체중아를 낳을 위험이 커지고 심지어 사산을 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화여대 의대 하은희 교수팀이 지난 2001년부터 작년까지 서울지역 산모 천6백 명을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입방 미터당 10 마이크로 그램이 높아지면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5.2에서 7.4%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임신 4~9개월 사이에는 사산 위험이 8~13.8%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내 27개 대기오염 측정소 중 조사대상 산모의 거주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미세먼지 측정치를 사용했다고 하 교수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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