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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거 투표율, 11시 현재 '15.3%'

4.30 재보선 당시 평균 투표율과 비슷한 수준

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는 26일 오전11시 현재 전국 4개 지역 국회의원 재선거 투표율이 15.3%를 보였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53만8천46명 가운데 8만2천397명이 투표를 마쳤다.

11시 현재 투표율은 지난 4.30 재·보궐선거 당시의 같은 시간대 전국 평균 투표율 13.7%보다 높고 4.30 재·보선 당시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진 6곳의 평균 투표율(15.0%)과 비슷한 수치이다.

그러나 지난해 4.15 총선 때의 25.2%에 비해서는 크게 저조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동구을 17.0%, 울산 북구 20.4%, 경기 부천시 원미갑 10.6%, 경기 광주시 14.6%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울산 북구는 지난 17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 전국 평균 투표율 (25.2%)에 근접해 주목된다.

중앙선관위는 현재의 추세대로 투표가 진행될 경우 최종 투표율이 35%를 넘길 것으로 예측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4.30 재·보선 당시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진 곳의 평균 투표율이 36.4%를 기록했다"며 "이번 재선 투표율도 35-36%를 나타낼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실시된 재·보선의 최종 투표율은 2003년 4월과 10월 재·보선이 각각 29.5%, 34.2%에 달했고, 지난해 6월 재·보선 28.5%, 10월 재·보선 33.2%였으며 가장 최근인 올해 4.30 재·보선은 33.6%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4월 실시된 17대 총선 최종 투표율은 60.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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