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중국 김치에서 나온 기생충 알. 그동안 모르고 먹었을 수도 있는데, 얼마나 위험한 건지, 과연 괜찮은 건지.
송욱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기생충 알이 검출된 중국산 김치, 원인은 인분 사용탓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부족한 물사정도 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중국산 김치 수입업자 : 원자재 영향이 크지 않습니까? 공장에서는 나올 수가 없는데 세척이 덜 됐을 경우에 (나올 수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부분 화학비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생충 검출 가능성이 낮습니다.
유기농 작물의 경우도 우리나라는 인체 감염률이 낮아 비교적 위험성이 적습니다.
특히 이번에 검출된 기생충 알은 모두 토양 매개성으로 성충이 되면 주로 소장에 기생하며 복통과 설사 등을 일으킵니다.
[남호우/가톨릭의대 기생충학과 교수 : 장에서 깨어난 유충이 우리 몸을 이행하게 됩니다. 장에 성충이 기생하면서 몸에서 많은 영양분을 빼앗아 먹고...]
하지만 대부분 치명적이지는 않습니다.
[양현종 /이화의대 기생충학교실 교수 : 인체 면역력이 건강한 사람들은 감염될 확률이 높지 않습니다.]
기생충은 또한 단백질로 이뤄져 있어 열에 약합니다.
75도C 이상 5분 이상 끓이면 죽기 때문에 김치찌개나 김치볶음밥 등은 안전합니다.
기생충에 감염되면 구충제로 쉽게 치료가 되지만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감염이 확인된 뒤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채소의 경우 많이 씻을수록 선도가 떨어지는 면이 있지만 중국산 채소의 경우 가능한한 충분히 씻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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