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중국산 김치 파동이 계속 확산되자, 중국 정부가 우리 정부에 우려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한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새로 부임한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가 한덕수 경제 부총리를 인사 차 찾아온 자리에서 김치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닝푸쿠이 대사는 "김치 등의 작은 문제가 큰 문제로 확대되지 않도록 양국 정부가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농산품 교역문제가 양국 우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기업 제품의 문제를 모든 제품으로 확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해 중국산 식품에 대한 거부감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대해 한덕수 부총리는 "문제가 있는 식품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경각심을 줘야하고 문제가 없는 것은 정상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중국 농수산물 파동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과 검사·검역에 관한 고위 당국자 정례 협의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우려되는 통상 마찰을 피하기 위해 주중 한국 대사관에 중국 검역당국과의 접촉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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