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청 소속 헬기가 짙은 안개 속에 비행하다 나무 가지에 걸려 추락했습니다.
이밖의 사건 사고 소식을 이승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오늘(25일) 오전 9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해경부두로 가던 인천해경 소속 헬기 1대가 인천시 운북동 만정낚시터 부근 둑방길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48살 신항섭 경감 등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짙은 안개 속에 고도를 낮추려던 헬기의 프로펠러가 나뭇가지에 걸리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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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반쯤 서울 목동 국제우체국에 백색 가루가 든 우편물 2개가 발견됐습니다.
수신인은 천정배 법무장관과 강정구 동국대 교수.
군 생화학부대와 경찰, 그리고 소방당국이 출동해 조사한 결과 백색가루는 밀가루와 커피 크림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천 장관과 강 교수의 발언에 불만을 품은 사람이 보낸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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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퇴근 시간 지하철에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로 33살 임모씨가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임씨는 어제 저녁 7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동작역에서 당고개로 행하던 열차에 탄 뒤 신문지에 불을 붙이려다 승객의 신고를 받은 역무원들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임씨는 최근 방세도 못 내고 휴대전화도 끊기는 등 생활고에 시달려 지하철에 불을 지르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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