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잡힌 개인 택시를 헐값에 사들여 일반 LPG차량으로 둔갑 시켜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반 LPG 승용차로 도색한 개인택시입니다.
차량 뒷 부분에 개인택시 표시가 희미하게 남아있습니다.
37살 석모씨 등 6명은 중고차 매매업체를 차린 뒤 급전이 필요한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담보로 잡힌 택시를 헐값에 사들였습니다.
일반 승용차로 도색한 뒤 LPG 승용차를 몰 자격이 안되는 사람에게 팔아 넘겼습니다.
[중고차 매매상인 : 장애인들한테 팔게 하는게 원칙인데. 전국에 있는 매매 상사하는 사람들 중에 가족이나 친구가 매매 상사 이름으로 차 안사는 사람 없다.]
석씨등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9월까지 되판 차량은 5백6십여대.
3억여 원을 챙겼습니다.
차를 산 사람들은 매매 상사 앞으로 된 명의를 이전하지 않아 과태료 등을 상습적으로 체납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함께 경찰은 돈을 빌려주고 담보로 잡은 택시로 개인택시를 몰 자격이 없는 사람을 고용해 영업하게 한 53살 박모씨와 택시기사 5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사진만 바꿔 개인택시 운전 자격증과 부제 표시증을 위조해 지난해 8월부터 1년 동안 불법으로 영업해온 혐의입니다.
박씨는 택시 기사들로부터 사납금 2천만원을 챙긴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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