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던 이혼 소송이 2001년에 감소세로 반전한 뒤, 3년째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행정처가 발간한 '2005년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이혼소송은 하루 평균 112건으로 2002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째 감소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이혼 소송은 전년보다 11.3%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판사 앞에서 이혼 합의만 받는 협의 이혼의 경우 재작년까지 계속 늘어나는 추세였으나, 작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3만건 이상 줄어든 12만8천887건으로 감소세로 바뀌었습니다.
이혼소송 이유는 배우자의 부정행위가 46.4%로 가장 많았고, 본인에 대한 부당한 대우, 동거·부양의무 유기 순으로 예년과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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