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밤 영동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럭이 관광버스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강원민방 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관광버스 뒷쪽이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트럭 운전석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듭니다.
서울 모교회 신도 39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갑자기 시동이 꺼져 터널안에 멈춘 사이 뒤따르던 트럭이 추돌했습니다.
터널 커브길에서 속력을 줄이지 못한 트럭은 버스 뒷쪽을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버스가 멈춰선 뒤 사고가 일어나기까지는 채 3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사고버스 승객 : 저도 정신이 없으니까 잘 모르겠어요. 뒤에서 받았으니까...난 불이 난 줄 알고...]
이 사고로 트럭 운전사 35살 하모씨가 숨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동해시 망상에서 교회 수련회를 겸한 단풍 관광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사고버스 승객 : 우리는 큰 사고라고 생각 안하고 잠시 있다가 갈 줄 알았는데...(버스가) 멈추고 2,3분 있다가 뒤에서 뭐가 뒤에서 꽝하고...]
경찰은 운전자의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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