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새 검찰총장에 정상명 대검 차장을 지명하고 국회 인사 청문을 거쳐 정식 임명할 것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올해 55살인 정상명 지명자는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대구 고검장과 법무부 차관 등을 지냈습니다.
"정 지명자는 현 정부 초기, 법무 차관으로 재직하면서 각종 검찰 개혁 방안을 추진하면서 보수적인 조직 분위기와 잘 접합시켰다"고 청와대는 발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정 지명자는 소신이 뚜렷하고 검찰 안팎의 신망도 두터워서 검찰 개혁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법무부와 조화를 이루며 잘 처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24일 오전 천정배 법무 장관한테서 서면으로 임명 제청을 받았으며, 이해찬 총리와도 인선 문제를 협의했다"고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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