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24일) 이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정치분야를 시작으로 올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일정에 착수했습니다.
한나라당 안택수 의원은 질문 초반부터 "노무현 정부의 정체성은 자유민주주의인지, 중도파 정권인지, 사회주의 친북 좌파인지 답변하라"고 이 총리를 몰아쳤습니다.이에 이 총리가 "안 의원 질문에 답변드리는 게 창피스럽다"고 냉소적인 반박을 해 좌중에선 웃음(열린우리당)과 항의(한나라당)가 터져나왔습니다.
이 총리는 "정체성에 관한 문제는 97년 선거로 끝났다고 보는데 8년이 지난 21세기에도 계속되는 게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완강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 총리와 안 의원의 공방, 생생 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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