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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사단장 남측 공작원에 납치 주장 논란

6.25 전쟁이 끝난 직후 귀순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군 사단장이 남측 공작원에 의해 납치됐다는 주장이 50년만에 제기됐습니다.

'북파공작원의 대부'로 알려진 82살 김동석 예비역 대령의 일대기는 지난 54년 2월 김씨가 지휘하던 공작원들이 강원도 통천 부근에서 이영희 인민군 사단장을 생포해 귀순하게 했다고 적고 있습니다.

김씨는 그러나 이영희 사단장을 납치하지 않았으며, 스스로 귀순한 것이라며 책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이영희 사단장은 지금까지 자진 귀순한 것으로 알려져, 책 내용이 사실이라면 우리 정부가 정전협정을 어긴 셈이어서 향후 남북관계에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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