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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민·동혁 형제, 예고된 쾌거

청소년 시절부터 화려한 수상 경력 명성

<8뉴스>

<앵커>

현재 독일 유학중인 임동민·임동혁 형제는 이미 10대 시절부터 화려한 이력으로 한국의 '차세대' 음악계 리더로 주목 받아왔습니다. 이들 형제의 명성은 오히려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임동민·임동혁 형제는 1996년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형이 1위, 동생이 2위를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이후 형 동민씨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5위, 프라하 국제음악콩쿠르 2위 등을 차지하며 착실하게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동생 동혁 씨도 '2002년 롱티보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비롯한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거장 아르헤리치의 후원 아래 음반을 녹음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형은 진지하고 학구적인 연주, 동생은 거침없고 화려한 기교와 낭만성이 돋보이는 연주로, 개성이 뚜렷합니다.

[임동민/피아니스트(형) : 같이 한 집에서 연주하면 스트레스 쌓이는 것도 사실이예요. 하지만 라이벌이라는 것은 아니고요.]

[임동혁/피아니스트(동생) : 형은 공부를 많이 하는 편이라서, 조금 더 이성적인 연주를 하는 것 같아요.]

험난한 예술의 길을 함께 걷는 형제 피아니스트.

쇼팽 콩쿠르 입상을 발판으로 셰계 음악계에 어떤 명성을 남길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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