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이 올해도 무려 9%대의 높은 성장을 달성할 전망입니다. 이런 고성장이 이어지면 4년 안에 독일을, 10년 안에 일본을, 그리고 30년쯤 후에는 미국까지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기성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기자>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올해 국내총생산 GDP가 1조 8천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도 9% 이상 고성장을 유지한다는 의미입니다.
[정징핑/중국국가통계국 대변인 : 중국 경제가 지속적인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과열된 경기를 식히기 위한 긴축 정책도 성장에너지의 폭발력 앞에선 무기력한 모습입니다.
중국은 2020년까지는 연평균 7.2%의 성장률을 달성하고 이후 2050년까지는 4.7%의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한다는 경제발전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는 중국 경제가 4년내에 독일을 따라잡고 2015년에는 일본, 2039년에는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이런 장밋빛 전망 앞에 놓인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김두현/주중 한국대사관 재경관 : 빈부의 격차, 발전의 편차, 이것을 어떻게 해나갈 것이냐, 또하나의 문제는 실업문제가 당면과제로 안고 있습니다.]
또 지속적인 성장에 필요한 석유와 철강 등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는 것도 쉽지않은 해결과제입니다.
최근 열린 공산당 중앙위원회 회의에서는 이런 문제점 해결을 당면과제로 삼았지만 성장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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