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납북자 가족들이 일본 도쿄에서 '한국 납북자 송환 촉구대회'를 열어 납북자 생사 확인과 송환을 촉구했습니다.
이 대회에는 최우영 납북자가족협의회 회장과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일본의 납북 피해자 가족, 그리고 일본 의원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한일 양국 납북자들의 송환을 위해 연대를 강화하고 납북자 문제를 국제여론화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최 대표 일행은 21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중앙본부를 방문해 한국의 납북자 명단을 전달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명단을 보내 납북자들의 생사 확인과 송환이 하루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한편 최성용 대표 등 납북자 가족들은 정부측이 지난 9월 "최우영씨의 부친이 위독한 것 같다"라고 확인해 주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오는 24일 통일부를 방문해 납북자에 대한 개별 생사확인 경위를 따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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