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에이즈'라고 불리는 재선충병이 최근 강릉 지역까지 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월까지는 이렇게 안동 이남 지역에서만 발병했는데, 강릉이면 110 킬로미터나 북쪽으로 올라온 것입니다.
따라서 재선충이 이 지역, 백두대간으로 퍼진 건 아닌지 산림청엔 지금 비상이 걸렸습니다.
재선충은 솔수염하늘소에 붙어있는 기생충인데, 소나무의 영양분을 빨아먹습니다.
이 병에 걸린 소나무는 100% 말라죽습니다.
솔수염하늘소가 직접 병을 옮기기도 하고, 감염된 나무를 목재로 쓰다가 병이 퍼지기도 하는데요. 일본산 치료약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비싸서 일부 골프장에서만 쓰고 있을 뿐, 정부로서도 병걸린 소나무 고치는 건 속수 무책인 형편입니다.
'소나무 에이즈' 재선충, 북상 비상
<8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