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가 총파업을 결의했습니다. 덤프연대는 이미 일주일째 파업을 진행 하고있고, 레미콘 노조도 내일(20일)부터 단계별 파업에 들어갑니다. 또 다시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도에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총파업을 결의한 화물연대가 이제 고민하고 있는 것은 파업의 형태입니다.
즉각 전면 파업에 돌입하느냐 아니면 단계적으로 투쟁에 들어가느냐를 놓고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오늘 오후 충남 공주 유스호스텔에서 확대 간부 회의를 열고 포괄적인 향후 계획을 논의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화물연대는 어제 휴대전화를 통한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7500여명 가운데 95.7%가 투표해 찬성 62.8%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운송료 현실화와 면세유 지급이 절실하지만 정부가 이를 거절해 파업을 결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미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통보했기 때문에 화물연대의 요구는 더 이상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덤프연대는 오늘로 일주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고 레미콘노조도 내일부터 단계별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적절한 대화와 타협이 없으면 최악의 물류대란이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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