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당국은 다뉴브 삼각주에서 최근 조류독감을 유발한 바이러스가 인간 전염 가능성이 있는 H5N1형으로 확인됨에 따라 발병 지역인 체아무를리아의 모든 가금류 만 8천여마리를 살처분하고 소독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체아무를리아는 조류독감 바이러스 청정 지역으로 선포되기 전까지 3주간 격리될 것이며 역시 발병지역인 말리우치 지역에서도 가금류 3천 마리에 대한 폐기대상 선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현지 관리들은 전했습니다.
한편 영국 정부 최고의무관인 리엄 도널드슨은 BBC TV와 인터뷰를 갖고 10년에서 40년 주기로 독감 바이러스가 자연 면역이 되지 않는 변종으로 돌연변이된다며 조류독감 창궐의 불가피성을 강조하고 영국정부도 최소 5만명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이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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