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개최국인 한국은 천수이볜 대만 총통이 자신을 대신해 APEC 회의에 왕진핑 대만 입법원장을 보내기로 한 데 대해 거부의사를 밝혔다고 대만 BCC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천 총통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평화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APEC 회의 참석을 희망했지만 한국과 중국이 이를 거부하자 지난 11일 왕 입법원장을 대신 보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지난 13일 대만은 경제 관료만을 APEC 회의에 보낼 수 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왕 입법원장의 APEC 회의 참석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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