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류독감 예비 경보 발령 첫 날인 오늘(14일), 걱정했던 동요는 없었습니다. 2년 전에 조휴독감 파동을 겪은 소비자들은 의연했습니다.
남주현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2년 전 조류독감 파동 때는 전 국민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이번엔 완전히 다른 분위기입니다.
[신민경/주부 : 좀 걱정스럽긴 한데 솔직히 피부에 와닿지는 않아요.]
대형 할인 마트의 닭고기 판매량은 평소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삼계탕집도 마찬가지.
[이상열/직장인 : 익히면 좀 괜찮지 않나요?안전할 것이라 생각해서 삼계탕 먹자고 제안을 했더니 흔쾌히 동의를 하셔서 왔습니다.]
지난 해에 비해 매출이 20% 정도 줄긴 했지만, 아직 견딜만 하단 반응입니다.
[손미숙/삼계탕집 운영 : 2년 전 저희가 아예 손님이 안 오니까 그 때는 달ㄴ른 메뉴를 겸했어요. 올해는 그럴 생각은 없어요. 손님들 인식이 좋아졌기 때문에.]
통닭 집에도 배달 주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승호/치킨집 운영 : 지금은 손님들이 걱정하시는 분들은 없는 것 같아요. 물어보시는 분들도 안계시고, 조류독감에 대해서...]
한번 겪은 조류독감 파동의 학습 효과 덕분인지 소비자도 상인도 동요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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