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면서 하늘에 구름이 많아졌습니다.
발해만 부근에서 들어오는 구름은 당초 예상보다 북쪽으로 치우칠 것으로 보여서 우리나라에는 중북부 일부쪽으로만 살짝 걸리겠구요, 예상되는 비의 양도 5mm 정도로 오는 듯 마는듯 스쳐가겠습니다.
대신 이 비구름 뒤에는 차가운 공기가 있습니다.
이 찬 공기는 내일 오후부터 우리나라 내려오면서, 기온을 뚝 떨어뜨릴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서울의 경우, 내일 낮기온이 19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낮겠고, 오후에도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부턴 아침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면서 한 결 더 차가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비는 오전에 살짝 지나가는 비이기 때문에 오후부터는 조금씩 날이 개겠구요,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는 구름만 간간히 지나가겠습니다.
내일의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에 비가 살짝 지나가는 서울과 인천, 대전은 오전 강수확률이 40%를 보이겠습니다.
그밖에 춘천과 강릉도 오전에, 청주는 아침 한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이구요, 제주도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도권 쪽으로는 문산과 백령도에는 밤사이, 그 밖의 지역으로는새벽이나 아침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지만 비의 양이 워낙 적기 때문에 아침 출근길 비로 인한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낮의 기온입니다.
중부지방은 대부분 20도 안팎을 보이면서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고, 남부지방의 경우도 흐린 날씨 때문에 오늘보다는 낮기온이 1-2도 가량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은 낮기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하루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서울과 강릉의 감기지수는 80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부터는 한 층 더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옷 따뜻하게 입고 나가시구요, 특히 비타민 씨는 몸의 면역력을 높여줘서, 감기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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