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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청부살인범 추가범행 확인

<앵커>

지난 6월 성남에서 발생한 인터넷 청부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추가로 부녀자를 살해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월 성남에서 발생한 인터넷 청부살인 사건의 용의자 32살 현 모씨.

현씨는 인터넷에 '청부업자'라는 이름의 카페를 만들어 운영했습니다.

지난 6월 30살 김 모씨가 청부살해를 의뢰했고 현씨는 27살 장 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뒤 9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현씨는 청부살인을 한지 불과 한 달 뒤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부녀자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씨는 지난 7월 말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주부 39살 김 모씨를 인천 만월산에서 목졸라 숨지게 하고 시신을 승용차 트렁크에 실어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씨는 김씨의 현금카드로 550만원을 빼내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현씨와 함께 김씨를 살해하는데 가담한 혐의로 32살 홍 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또다른 살인 사건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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