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연행됐던 강도 용의자 추락사

<앵커>

경찰에 연행되던 강도 용의자가 아파트 10층에서 뛰어 내려 숨졌습니다.

대구방송 권준범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 송현동에 사는 26살 최모씨가 경찰에 긴급 체포된 것은 어제(12일) 오후 3시반쯤.

지난 7월 3일 수원에서 발생한 강도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기 때문입니다.

최씨의 집은 아파트 10층, 최씨는 경찰서로 연행되던 중 일어났습니다.

경찰관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아파트 복도로 달아나던 최씨가 10층 난간 아래로 뛰어내려 숨진 것입니다.

[경찰 관계자 : 경찰관이 먼저 현관문을 열고 나오고 뒤따라 나오다가 확 밀치고 뛰어갔다. 경찰관 따라가는 순간에..]

사고 당시 집에는 최씨 혼자 있었던 터라 유가족들은 자세한 정황도 알지 못한 채 넋을 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의 서투른 대처가 최씨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씨 유가족 : 제 동생이 키도 크고 체격이 좋은 것도 아니고, 형사분이 키도 크고 체격도 좋았거든요. 3명이 동생 하나 못 잡았다는 게 이상하죠.]

경찰은 수원남부경찰서 소속 심모 경위 등 경찰관 3명을 상대로 정확한 추락 경위와 연행 과정에 부주의가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