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화재사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지난 6월에 성남에서 발생한 인터넷 청부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추가로 부녀자를 살해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김정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어젯(12일)밤 9시쯤 대전시 성남동의 한 폐가에서 불이 나 집 전체를 태우고 2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노숙자 61살 이모씨가 불에 타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전기 공급이 중단된 집안에서 불을 피운 채 잠을 자다 불길이 번지는 바람에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5시쯤엔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8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집에 사람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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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성남에서 발생한 인터넷 청부 살인 사건의 용의자 32살 현모씨가 채팅으로 만난 부녀자도 살해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현씨는 지난 7월 말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주부 39살 김모씨를 살해한 뒤, 김씨의 현금 카드로 550만원을 빼내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히 현씨와 함께 김씨를 살해하는데 가담한 혐의로 32살 홍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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