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 교수는 지금까지 여러번, 사회적으로 민감한 발언을 해서 적지 않은 논란을 불러 일으켜 왔습니다.
그 발언과 파장들을, 이어서 권태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한국전쟁은 북한이 시도한 통일전쟁이다", "한미동맹의 본질은 반민족적, 예속적이다"
강정구 교수가 최근 인터넷 매체와 강연회에서 한 발언입니다.
보수단체들은 즉각 반발하며 강교수를 경찰에 고발했고, 진보단체들은 학문과 사상의 자유를 침해하는 일이라며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강 교수는 이달초 경찰조사에서 소모적인 이념논쟁일 뿐이라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강정구/동국대 교수 : 60년동안 적대관계를 유지했으니 이를 극복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는 여러가지 진통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 교수는 지난 2001년 8.15 평양축전 방북단 일원으로 북한을 방문했을 때도 북한을 찬양하는 '만경대'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이때문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아직까지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사회에 국보법 존폐여부를 놓고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강 교수에 대한 법무부 장관의 불구속수사 지휘는 국보법 논란과 맞물려 또 한차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