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후 국회 앞에는 간호조무사 천여 명이 모여 간호사법 제정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심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오후, 여의도 국회 앞.
한국간호조무사협회 소속 회원 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전국의 간호조무사는 현재 32만명.
대한간호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간호사법이 제정되면 32만명의 간호조무사들이 더 이상 의료 보조 업무를 할수 없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정희/대한 간호조무사협회 중앙회장: 이 법이 제정되면 현장에서 근무하고 간호조무사는 의료기관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현행 의료법에서는 간호조무사가 의사나 간호사를 도와 간호업무를 볼 수 있지만, 의료법과 별도로 간호사법이 제정되면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사라진다는 겁니다.
간호조무사협회는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 보건의료분야 6개 단체와 함께 간호사법 제정에 반대하는 의견을 모아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협회는 간호사법에 간호조무사 관련 규정을 명시하는 등 단체별 협의가 이뤄진 뒤에 법을 만들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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