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중국 칭다오시 이화한국국제학교에 탈북자로 추정되는 8명이 진입했다고 외교부가 공식 확인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에 따라 칭다오 주재 영사 2명을 학교로 급파해, 이들의 신원과 희망사항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공안도 학교에 들어왔으며 한-중 양국간 탈북자 처리 문제를 두고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명환 외교부 1차관은 닝푸쿠이 주한중국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이들이 북송되지 않고 본인들 희망대로 처리되도록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닝 대사는 탈북자 문제는 한-중간에 긴밀히 협력해 대응해야할 문제이며, 양국 관계에 악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내 관련부서에서 중국 국내법과 국제법, 인도주의 등을 고려해서 적절히 처리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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