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조류독감 공포가 세계적으로 확산되자, 우리 국민들도 많이들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고 또 피해갈 수 있을 지, 이종훈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전세계에서 1997년부터 60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류독감.
모두 새로부터 감염됐고 아직까지 사람에서 사람으로 감염된 사례는 확인된 바 없습니다.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보통 감기 바이러스와 달리 인체내 침투력이 약하고 변이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감염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우주/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겨울철에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친구들이 막 걸리쟎아요. 아직은 그렇게 효과적으로 전염이 안되고 있습니다.]
조류독감은 배설물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익혀먹으면 음식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닭이나 오리고기를 섭씨 75도 이상에서 5분이상 익히면 열에 약한 바이러스가 모두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조류독감에 걸린 닭이나 오리는 알을 낳지 못해 달걀과 오리알도 안전하지만 익혀 먹는게 좋습니다.
조류독감 예방에는 철새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림부는 이에따라 오는 14일 '조류독감 발생예보'를 발령해 축산 농가들이 닭과 오리를 야외에서 기르지 못하도록 하고, 사료 저장소에는 철새 배설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모두 그물망을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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