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 수사는 이제 상주시청 최고위층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김근수 상주시장이 자신의 매제인 기획사 회장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점점 더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공연기획사 회장 김 모씨는 김근수 상주 시장의 매제입니다.
김 씨는 상주시청 공무원을 만나 직접 계약을 수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획사 직원 : 회장님이 가서 끌어 온거죠. 친분 관계로 해서. 매제관계보다 더 깊은 관계. 형 동생 하는 사이니까...]
업체 직원들도 성사될 수 없는 계약이 성사됐다고 말합니다.
[기획사 직원 : 보통 석 달 전부터 해서 계약부분은 두 달 전부터 완결해야죠. (그러면 이번 건은 언제?)한 달 전이죠.]
김씨는 한우불고기 축제라는 수익사업을 보장받았습니다.
30마리만 팔아도 6억원이 남는 사업인데, 상주시청과 기획사가 맺은 계약서와 홍보물에는 한우불고기 축제에 대한 내용이 아예 없습니다.
[상주시청 공무원 : 계약서하고 그 부분(불고기 축제)하고는 답변 못하겠는데요 지금.(답변을 왜 못해요?) 정확하게 관련서류 앞뒤를 정리해 봐야 된다는 거죠.]
담당 공무원은 언론에 제기된 수익사업에 대한 의혹을 무마한다며 기획사측에 160만원을 요구했습니다.
[기획사 퇴직직원 : 시청에서 주관하는 하는 일에 수익사업이 들어가는데, 거기에 고추가루를 뿌릴(의혹을 제기할) 우려가 있으니까 입막음을 해야 된다고 얘기한 부분이고...]
경찰은 이런 모든 의혹의 정점에 있는 김근수 상주시장을 다음주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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