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젠 밥솥도, 단순히 밥만 잘 된다고 잘 팔리는 시대가 아닌가 봅니다. 웰빙 바람을 타고 금이나 황동으로 만든 고급 밥솥이 인기입니다.
하현종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출시된 전기밥솥입니다.
둘레가 온통 노란 순금으로 코팅돼 있습니다.
옛날 놋쇠 그릇을 연상시키는 밥솥도 있습니다.
스테인레스보다 열 전도율이 12배 이상 빠르다는 황동이 사용됐습니다.
[안정란/서울 역촌동 : 신기하기도 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최근에는 밥솥 내부가 돌로 만들어진 제품까지 등장했습니다.
밥솥은 스테인레스라는 공식이 깨진 것입니다.
이런 흔치 않은 재료가 사용되는 것은 현미밥이나 잡곡밥을 짓는데 스테인레스보다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금경필/가전업체 개발팀장 : 밥맛을 결정하는 것이 열 전달율인데, 이것을 높이기 위해 제일 높은 황동이나, 금을 이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격은 일반 제품보다 비싼 편이지만 현미나 보리밥을 찾는 인구가 늘면서 고급 밥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황소연/매장직원 : 발아현미밥이나 잡곡밥을 많이 해드시기 때문에 특수한 재질의 내솥이 들어있는 밥솥을 많이 찾으십니다.]
웰빙 바람이 생활 깊숙히 침투하면서 전기밥솥의 고급화도 한층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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