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어젯(5일)밤 늦게까지 MBC와 또 상주시청 관계자들을 상대로 집중조사를 벌였습니다. 밤새 추가된 내용이 없는지 수사본부 현장 취재기자 직접 연결해 보겠습니다.
한승구 기자! (네, 수사본부입니다.) 밤사이 나온 상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상주시청과 MBC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어젯밤 늦게 귀가조치됐습니다.
특히 경찰은 참사 직전 상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이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관람객들을 미리 입장시켜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MBC측에서 이 요구를 묵살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시 행사를 맡았던 MBC PD가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어제 기획사 사무실에서 압수한 3박스 분량의 서류들과 컴퓨터 본체 8대에 대해 현재 정밀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상주시와 MBC, 국제문화진흥협회 사이의 구체적인 계약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결과에 따라서는 관련자 계좌추적과 김근수 상주시장 소환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국제문화진흥협회 측이 실제 필요 비용보다 적은 1억원에 행사를 수주하는 대신, 상주시로부터 한우 축제 같은 부대 행사의 이권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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