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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 속 장례식 치러져…보상논의 난항

<8뉴스>

<앵커>

희생자들의 장례식이 오늘(5일) 시작됐습니다. 보상 협상도 시작돼야 하지만 이미 알려진 대로 보험도 전혀 안 들어있고 책임 소재마저 불분명한 상황이라 난항이 예상됩니다.

계속해서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채종순 할머니의 장례식.

유족들은 고인들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듯 장례식 내내 오열합니다.

채 할머니 등 희생자 3명의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유족들은 가족별로 발인해 영결식을 치른 뒤 장지로 떠났습니다.

나머지 희생자 8명에 대한 장례식은 내일과 모레 치뤄집니다.

유족들은 상주시에서 희생자 한명당 지급하기로 한 8백만원으로 우선 장례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유족들은 보상금 문제는 나중에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주시는 모레 쯤 보상문제를 논의할 보상대책위원회를 만들 방침입니다.

[우송학/유가족 대표 : 우선 책임 소재가 종결되어야 하고, 그 이후에 보상문제가 이뤄져야 하지 않겠는가...]

장례식장에는 MBC 최문순 사장과 직원 등 10여명이 찾아와 애도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상주 시내 유흥업소는 사고로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 내일 하루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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