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사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장례식이 오늘(5일) 상주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뤄졌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아침 7시 반 경북 상주 성모병원에 안치된 채종순씨의 장례식을 시작으로 이순임씨, 김인심씨 등 희생자 3명의 장례식이 치뤄졌습니다.
유족들은 가족별로 발인해 영결식을 치른 뒤 장지로 떠났습니다.
장례를 치른 3명의 희생자 가운데 채종순씨와 이순임씨는 각각 경북 상주시 청하리와 문경시 사현리에 매장됐으며 김인심씨는 상주 승천원에 화장됐습니다.
장례식을 치르지 않은 황인규 군 등 나머지 8명의 희생자들에 대한 장례식은 내일과 모레 사이에 대부분 치뤄질 예정입니다.
유족들은 상주시에서 희생자 한명당 지급하기로 한 8백만원으로 우선 장례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장례비는 보상금이나 위로금과는 무관한 것이며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 소재가 밝혀진 뒤에 구체적으로 보상금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장례식장에는 MBC 최문순 사장과 직원 등 10여명 찾아와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최 사장은 "죄송합니다."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지만, 유가족들은 "MBC는 책임을 통감하라."고 성토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