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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참사' 기획사 사무실 압수수색

계좌 추적도 검토…희생자 장례 시작

<앵커>

상주 공연장 압사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5일) 행사를 진행한 기획사 사무실의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희생자들에 대한 장례절차도 시작됐습니다.

수사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승구 기자. (네, 수사본부입니다.) 수사상황 전해 주시죠.

<기자>

네, 경찰은 오늘 낮 행사를 진행한 기획사의 서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상주시와 MBC, 국제문화진흥협회 사이의 계약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할 계획입니다.

압수수색의 결과에 따라 수사대상과 범위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필요하다면 관련자들의 계좌 추적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시청과 MBC 관계자들을 상대로 공연 준비와 안전관리 등에 과실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희생자들의 장례도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72살 채종순 씨 등 3명을 시작으로 모레까지 9명의 장례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유족들은 우선 장례는 치르지만 보상 문제는 책임소재가 가려진 다음에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로 후송된 55살 최복순씨는 반 혼수상태로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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