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엄숙한 법정에서 재판을 받으며 꾸벅꾸벅 조는 피고인들이 있을까요?
아마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판사들은 아니었습니다.
법률소비자 연맹이 모니터한 결과, 10명 중의 1명이 재판 중에 졸았습니다.
그리고 10명중의 무려 3명의 판사가 재판에 지각을 했고, 법정의 마이크가 고장나서 공판 내용이 들리지 않는 경우도 이렇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요일별 재판 현황을 봐도 고개가 갸웃해집니다.
서울중앙지법의 경우 지난 6개월 동안 재판이 이렇게 월요일엔 거의 없고 금요일에 몰려있는데요.
주말 동안 서류 검토하는 일을 피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 떨쳐버리기가 어렵습니다.
사법 서비스라는 말, 무색해지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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