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주최측이 보험을 들지 않았기 때문에 희생자 보상은 난항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상주시 문화회관에 차려진 합동분향소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승구 기자! (네, 합동 분향소에 나와 있습니다.) 유족들의 상심이 클텐데, 그 곳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4일) 오전 마련된 이곳 합동 분향소에는 하루종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금 전에는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 8명이 국감을 마치고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족들은 사고 당시의 참혹함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유족들은 고 우인옥씨의 남동생 우송학씨를 대표로 선출하고 김근수 상주시장과 면담했습니다.
우씨는 주최측이 책임 전가에만 급급하다며 명확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김 시장은 장례부터 치르고 보상 문제를 논의하자며 우선 장례비 5백만원과 위로금 백만원을 유족에게 제안했습니다.
유족들은 회의를 거쳐 이 제안을 수용할 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일부 유족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가 부실했다며 강한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장례절차와 보상금 지급을 둘러싼 유족과 상주시의 의견차이가 커 장례와 보상 논의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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