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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누가 문 열었나?" 중점 수사

<8뉴스>

<앵커>

그럼 5천명을 한꺼번에 몰리게 한 그 문은 과연 누가 열었을까요. 경찰은 바로 여기에 초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대구방송, 이종웅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행사 기획사인 국제문화교류진흥협회 회장 67살 김모씨와 경호업체 대표 38살 이모씨 등 22명을 밤샘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사고가 나기전 직 3문 개방 결정을 누가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찰 조사 결과 사고가 난 출입문은 관리사무소 직원 이모씨 등 2명이 연 것으로 조사됐지만 정확한 개방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교류문화진흥협회 직원 : 계속 우왕좌왕하면서 어느 쪽 문을 열어야 될 지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해야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경찰은 또 사고 당일 경호업체 직원이 당초 50명으로 되어 있다 21명만 동원된 점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비영리 단체인 기획사가 이번 행사와 같은 수익사업을 할 수 없는 데도 계약을 체결한 과정을 중시하고 업체의 적격성 등을 중점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용태/상주경찰서 수사과장 : 자신들은 대행사로서 이런 행사를 하니까 가요콘서트 녹화를 해달라, 거기에 제작비를 일부 지원하겠다.]

경찰은 우선 과실치사 혐의로 경호업체 대표 38살 이모씨를 긴급체포하고, 협회 회장 67살 김모씨 등 사고 관련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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