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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판매 독극물로 10명 목숨 잃어

<앵커>

인터넷 자살카페를 통해 독극물을 팔아온 30대 남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 사람이 판 독극물에 1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조제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8월 대전 문화동에서 35살 가장 장모씨가 부인과 아들 세 명에게 독극물을 먹여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질렀습니다.

보험금 6억원을 타내기 위해서였다고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했습니다.

장씨가 범행에 사용한 것은 맹독성 독극물.

유명 인터넷 자살카페에서 20g 구입해 사용했습니다.

경찰은 자살카페를 통해 독극물을 판 혐의로 37살 성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성씨는 지난 6월 서울 청계천 상가에서 독극물 백그램을 산 뒤 자살카페에서 5g에 5십만원씩, 모두 5명에게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부산의 한 모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36살 정모씨 등 3명도 성씨가 판 독극물을 먹은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지난 8월부터 두 달 동안 성씨가 판 독극물 때문에 모두 1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자살 카페를 통해 독극물을 사고파는 사례가 더 있는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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