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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들녘은 '분주한 가을걷이'

<8뉴스>

<앵커>

개천절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일), 전국 곳곳에선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가을걷이가 한창인 들녘의 모습까지 한승구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기자>

드넓게 펼쳐진 황금빛 지평선에 콤바인의 움직임이 한창입니다.

고개숙인 벼들이 그루터기만 남기고 사라져 갑니다.

엄마, 아빠를 따라 논으로 나선 아이들.

서툰 낫질이지만, 직접 하는 가을걷이가 마냥 신기합니다.

오늘은 단기 4338년 하늘이 열린 날.

단군이 쌓았다는 참성단은 등산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오늘 하루 7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에 올랐습니다.

태극기를 휘두르는 손길에 힘이 넘칩니다.

다채로운 개천절 행사 가운데 하늘에 올리는 제사가 단연 백미입니다.

오늘 행사는 평양에서도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정념 스님/조계종 총무원 : 지금 이 시간 평양 단군릉 앞에서 남북 동포들이 함께 개천절 기념식을 하고 있습니다. ]

연휴의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의 고속도로는 오후 들어 귀경 차량들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평소보다 많은 32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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