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국 유류세 부담 OECD 중상위권

<앵커>

휘발유같은 유류 가격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우리나라가 매우 높습니다. OECD 국가 내에서도 중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63.6%', 재정경제부가 국감자료에서 밝힌 우리나라의 휘발유 가격 중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입니다.

자료가 확보된 OECD 회원국 27개 나라 가운데 14번째로 높습니다.

휘발유 가격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일본 등이 우리보다 낮았고, 영국과 프랑스는 우리보다 높았습니다.

경유 가격에서 세금의 비중은 우리나라가 49.4%로 뉴질랜드와 미국,일본보다 세금 부담이 큰 편에 속했습니다.

휘발유 값을 주요 국가와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리터 당 1.19 달러로 0.54달러에 불과한 미국의 2배를 넘었습니다.

일본보다는 15% 가량 비쌌지만, 영국이나 프랑스,독일에 비해서는 가격이 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유도 우리나라가 리터당 0.79달러로 미국이나 일본보다는 비쌌지만 영국과 독일,이탈리아보다는 싼 편이었습니다.

OECD 회원국은 아니지만 한국의 주요 경쟁국 가운데 하나인 중국은 지난해 휘발유와 경유 값에서 세금이 차지한 비율이 각각 17%였고 대만도 36%와 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