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개통 둘째날이었던 어제(2일)도 60만명의 시민들이 청계천을 찾았습니다. 청계천은 밤 늦게까지 화려한 조명을 뽐내며 시민들을 유혹했습니다.
최호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힘차게 쏟구쳐 오르는 분수대가 일정한 리듬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춥니다.
화려한 조명을 탄 분수대의 물은 푸른 비단 천으로 바뀌었습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다보면 어느새 마음은 산골 시냇가로 내달립니다.
곳곳에 마련된 아기자기한 장식과 조명은 시선을 빼앗기에 충분합니다.
[하혁준/디지털 카메라 애호가 : 각 다리마다 조명을 다르니까 다리 밑을 걸을 때나 위를 걸을 때 느낌도 다 다르게 와닿을 것이고, 제가 볼 때 괜찮은 것 같아요.]
청계천이 공식 문을 연 그제부터 어제 이틀 동안 청계천을 찾은 시민은 모두 120만명, 하루평균 60만명 꼴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야간 산책길은 연인들의 새로운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송주연·심준원/서울 당산동 : 서울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없었는데 도시 속의 좋은 휴식공간, 서울시의 상징물이 될 것 같습니다.]
삭막한 아스팔트길에서 물이 흐르는 공원으로 다시 태어난 청계천, 시민들의 도심속 휴식처로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