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환율안정을 위해 조성한 외국환 평형기금이 최근 5년 동안 12조원이 넘는 손실을 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재정경제부가 국회 재경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국환 평형기금의 순손실 규모는 모두 12조2천억원에 달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지난해 역외 투기세력에 의한 외환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외평기금으로 역외 선물환 등 파생상품에 투자를 했다가 2조2천억원의 대규모 손실을 내 손실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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