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불꽃놀이가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한참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말 어렵게 재탄생한 청게천이지만 아직 아쉬운 점이 적지 않습니다.
어떤 점들을 개선해야 될 지, 송인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청계천을 따라 조성된 보행자 도로입니다.
두 사람만 마주쳐도 차도로 내려서야 할 정도로 좁습니다.
[정영미/서울시 신정동 : 인도가 너무 좁아서 차도까지 내려가야 되니까. 사람 피해서 가야 되니까 불편한 것 같아요.]
그나마 1.5미터에 불과한 보행자 도로에는 이렇게 가로수들이 심어져 있어 실제 도로 폭은 70CM에 불과합니다.
도로와 연결된 곳은 턱이 높아 휠체어나 유모차가 다니기는 더 어렵습니다.
보행자 도로와 차도가 만나는 곳에서는 횡단 보도를 3번이나 건너야 하는 불편함도 개선해야 합니다.
화장실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주변 건물의 민간화장실 240여개를 개방하도록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지만 건물주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하천변에 잠시 쉴 수 있는 의자나 쓰레기를 버릴 쓰레기통도 없습니다.
비가 많은 계절에는 생활하수가 섞인 빗물이 흘러들어 악취를 풍깁니다.
[최숙경/청계천 공구상가 주인 : 비와서 저 수문 열리면 하수도 그런 냄새 굉장히 많이 나요.]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점도 지적됩니다.
장애인 단체들은 오늘(1일) 장애인들이 청계천을 마음 대로 찾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