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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시민들이 가꾸고 보존해야

음주, 흡연 등 할 수 없어

<8뉴스>

<앵커>

청계천을 진정한 서울의 명소로 가꾸는 일도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앞으로 잘 가꾸고 보존하려면, 우리 시민들이 꼭 지켜주셔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현장을 돌아 봤습니다.

<기자>

궂은 날씨 속에서도 청계천이 열린 첫 날 많은 시민들이 청계천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청계천은 산책로가 좁아 천변에서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탈 수 없습니다.

보행자에게 불편을 줄 뿐 아니라 충돌사고의 위험성도 큽니다.

빗물을 따라 청계천으로 올라온 잉어는 청계천 복원의 상징이 됐습니다.

잉어나 붕어, 메기 같은 물고기는 물론 각종 철새를 잡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음주나 흡연도 할 수 없습니다.

[이현정/경기도 의정부시 : 아이들을 위해서는 취사나 음주가 금지되면 좀더 쾌적하게 하천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애완 동물 출입도 안됩니다.

[김석종/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청계천은 하천입니다. 하천이기 때문에 애완동물이 들어 오면 배설물들로 인해 하천을 오염시킬 수도 있고]

청계광장과 수변무대, 자연학습장을 이용할 때는 일정한 사용료를 내야 합니다.

시설 사용료는 촬영·녹화의 경우 시간당 2만 6천원, 수변무대를 사용할 때는 낮에는 8만원,밤에는 16만원을 내야 합니다.

청계천이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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