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그제(29일) 'SBS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방송했던 야생 고양이 학대문제가 큰 파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범인을 잡아야 한다는 네티즌 글이 쇄도하면서 결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하반신이 마비된 야생 고양이.
사람이 다가가자 달아나려 하지만 몸을 제대로 가누질 못합니다.
주민이 병원으로 옮겼지만 죽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는 머리에 못이 박힌 고양이.
10cm가 넘는 콘크리트 못이 한 가운데 박혔습니다.
고양이 학대 사건이 서울 가락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최근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그젯밤 SBS의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방송되자 인터넷은 분노한 네티즌들의 글로 들끓었습니다.
결국 경찰이 나섰습니다.
[이성철 경사/수서경찰서 형사과 : 못이 박힌 고양이가 있다고 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못을 쏘는 타정총으로 고양이를 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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