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항상 긴박한 현장에 뛰어드는 119 구조대원들에게는 낮과 밤이 따로 없습니다.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구조대원들의 활약 모습을, 한승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안에 사람이 있는 지 부터 살피는 게 급선뭅니다.
출동에는 밤낮이 따로 없습니다.
[한청수/서울 영등포소방서 : 바스락거리는 소리에도 눈이 금방 뜨이니까 편하게 잠을 잘 수는 없죠.]
심하게 찌그러진 승용차.
유압절단기를 사용하는 대원들의 손길이 능숙합니다.
[깁스해 깁스, 구급대원 어딨어?]
언제나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공사현장.
구조작업에는 온갖 중장비들이 총동원됩니다.
현장의 굴삭기, 크레인도 모두 구조장비로 둔갑합니다.
지하철과 백화점도 단골 출동 장소입니다.
에스컬레이터에 손이 낀 아이.
아이를 달래고, 구조하고 치료하는 것 까지 모두 대원들의 몫입니다.
여름이면 끊이지 않는 물 관련 사고.
구조대원이 거센 물길 위로 줄을 타고 내려갑니다.
조난자가 안전하게 둔치에 도착한 뒤에야 대원도 뭍으로 올라옵니다.
긴급전화 119가 탄생한 지 70년.
[정선웅/서울 양천소방서 : 겁이 많이 납니다. 하지만 안에 요구조자가 있다거나 하면 저희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뛰어들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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