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뎅길열에 조류독감까지. 아시아에 전염병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의 세계,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 등 남아시아에서는 올들어서만 12만여명이 뎅기열에 감염돼 990여명이 숨졌습니다.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뎅기열은 백신이나 적절한 치료법이 아직 없어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조류 독감이 치명적인 유행성 독감으로 변형될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바로 박사/유엔 유행성 독감 담당 : 앞으로 몇달 동안의 준비에 따라 희생자가 5백만명에서 1억 5천만명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4개 나라에서 이미 65명이 조류독감으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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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지구 온난화로 점점 높아지는 해수면과의 싸움에 나섰습니다.
바닷물 높이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장벽을 세워 침수를 막는다는 이른바 모세 계획.
[베를루스코니/이탈리아 총리 : 반대 의견들도 있긴지만 모세 계획은 계속 추진중입니다. 50억달러 정도가 들 것입니다.]
지난 2003년 제안된 모세 계획은 환경파괴논리에 밀려 주춤했으나 미국의 뉴 올리언스 참사를 계기로 다시 추진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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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인 수백명이 어둠을 틈타 사다리를 타고 국경 철조망을 넘습니다.
일자리를 찾아 스페인령 세우타지역으로 밀입국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 가운데 다섯명이 전기가 흐르는 철조망에 감전되거나 사람들에 깔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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