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의 마지막 연휴인 개천절 사흘 연휴가 내일(1일) 시작됩니다. 해외 여행을 가려는 사람들로 인천공항이 붐비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시끌벅적 시골 5일장 처럼 붐비는 출국장.
개천절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여행객들이 한껏 들떠 있습니다.
[김혜경/필리핀 여행객 : 그전부터 한 번 가자는 얘기가 나왔는데, 연휴라 휴가 하루 내고 친구들끼리 부부 동반으로 가게 됐어요.]
대한항공의 경우 오늘과 내일, 그리고 모레 출발하는 호주,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의 주요도시 행 항공기 예약이 100% 완료됐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운항하는 일본과 동남아 노선 좌석은 90% 이상 팔렸습니다.
제주행 노선도 전 항공편의 좌석이 이미 동났습니다.
[홍성민/아시아나항공 차장 : 지난 추석 연휴가 짧았고 개천절 연휴가 올해 마지막 연휴인 관계로 전 노선은 90% 이상의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행사들도 여름 휴가철 못지 않은 대목을 누리고 있습니다.
[나용진/여행사 직원 : 4~5일 연휴에 맞는 패키지가 중국이나 동남아쪽이기 때문에 그쪽으로 많이 가시는 추세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추석 연휴에는 하루 평균 공항 이용객이 6만 2천명이었는 데, 이번 개천절 연휴에는 2만명 많은 8만 4천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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